김용진 (1878년)

1. 본문

김용진(金容鎭, 1878년 ~ 1968년)은 한국의 서화가입니다. 호는 영운(潁雲) 또는 구룡산인(九龍山人)이며, 본관은 안동입니다.

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:

• 생애 및 활동:
• 1878년 서울에서 출생했습니다. 아버지는 특진관 김흥규, 어머니는 흥선대원군의 외손녀 임천 조씨입니다.
• 1899년 황태자의 세마(洗馬)로 관직을 시작하여 수원군수, 내부 지방국장, 동지돈녕원사 등을 역임했습니다.
• 1905년 관직을 떠난 후 서화에 전념했습니다.
• 1920년 이도영에게 그림을 배웠고, 1922년 제1회 조선미술전람회에 「묵란(墨蘭)」으로 입선했습니다.
• 대한민국미술전람회(국전) 서예부 심사위원 및 고문, 동방연서회 명예회장, 한국서예가협회 고문 등을 역임했습니다.
• 글씨는 안진경체 해서와 한예를 주로 썼고, 그림은 사군자와 문인화를 즐겨 그렸습니다.
• 1968년에 사망했습니다.
• 가족 관계:
• 영의정을 지낸 김병국(金炳國)의 손자입니다.
• 1891년 은진 송씨와 결혼하여 슬하에 2남 1녀를 두었습니다.

• 수상:
• 1956년 서울시문화상을 받았습니다.
• 기타
• 1937년 중일전쟁 당시 일본군 위문용 부채그림을 많이 그려 조선군사령부와 총독부에 헌납했습니다.